오는 7월부터 164만 농업인이 농업 재해문자를 25분 이내에 전송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내달부터 달라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자료’를 활용해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된다. 농업경영체자료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 수는 164만여명이다. 기상 특보 발효시 예상 피해 지역과 작물 유형을 농업경영체자료에서 조회해 연락처를 추출한 뒤 문자를 발송하는 식이다. 문자 발송땐 맞춤형 대응 요령도 알려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