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가 26일 영천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행사에 도내 기업 해피모니터와 시군 투자유치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 기업과의 소통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올해는 기업 편의제공을 위해 권역별로 6-10월까지 4회에 걸쳐소통 간담회를 여는데 올해 처음으로 영천 등 대구 근교권 6개 시군 해피모니터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과 행정이 상호 협력하는 통신망을 구축, 투자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해피모니터 제도는 경북도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기업과 50만불 이상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임원 171명(국내기업 139, 외투기업 32)을 기업 해피모니터로 위촉해 불합리한 규제, 관행 개선을 위한 여론수렴 창구로 운영, 투자유치 기업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경북도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방향 및 추진전략, 기업투자 시 입지 및 시설보조금이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제도, 정부 R&D지원 제도 등 다양한 시책과 지원혜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업의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통상임금 범위 산입 확대 등 투자유치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방안을 찾았다.그동안, 경북도는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해 구미 국가4산업단지공단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 설치 및 공장 진입도로 개설, 포항부품소재 전용공업단지에 노후화된 진입도로 재포장 등 1282건의 고충사항을 발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지원에 애써왔다.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발 빠른 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 융복합 등 구조 고도화, 업종 다양화 및 전환 시도, R&D 인력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으로 여건 최적화로 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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