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동북지방통계청과 함께 관내 거주자 만 6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개인관련 사항,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보건복지, 경제, 노후생활 등 33개 기본항목과 영덕군만의 9개 자율항목을 가정방문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6월 20일 공개 채용한 19명의 주민이 조사업무를 맡는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말 영덕군청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국가책임제, 노인 일자리 등 정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인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통계법 제32조와 제33조에 따라 실시하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 가구형태, 소득 등 객관적 항목과 삶의 만족도 등 주관적 항목을 조사한다. 노인 생활현황과 욕구를 다각적으로 파악해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고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전체 인구의 34%가 노인인구인 초고령사회로 밥상공동체, 노인요양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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