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015년부터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17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건강상담·취업알선·세무 등 생활민원을 상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시는 민선 6기부터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노약자 등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민원장터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운영을 시작했다.주요 상담분야는 보건(47%),건강체크(13%), 세무·연금(5%), 복지·일자리·생활불편·법률(4%), 전기요금·수도요금(3%) 순이다.올해는 3월 21일 남구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에서 민원상담실을 운영했으며 6월 29일에는 서구 ‘두류역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7월 13일에는 중구에 위치한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 7월 26일에는 달성군 ‘화원역’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