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영천의 고도리 와이너리가 최종 선정됐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는 전통주 생산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6차산업화 명소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됐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매년 1~3곳이 선정돼 왔다. 이번 선정으로 8곳이 되면서 ‘찾아가는 양조장’은 경북이 전국(34곳)에서 가장 많다.  올해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22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4곳(경북 1, 경기 1, 울산 1, 제주 1곳)을 최종 선정해 총 사업비의 80%(국비 40, 지방비 40)를 지원한다.영천시 고경면에 있는 고도리 와이너리(대표 최봉학)는 2011년과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는 매년 7000여명이 포도 따기와 와인 담금 체험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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