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된 정신장애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정신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외활동이 적은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의 공공시설을 직접 이용해 봄으로써, 자립심 향상 및 타인과의 관계형성 기술을 경험하게 하여 자립심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공공시설인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여, 매표부터 영화관 자리착석, 영화관람 시 에티켓 등을 스스로 경험하고 지킴으로서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홍용득)은 “회원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사회에 복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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