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정주 환경개선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도로기반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삶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주목받고 있는 관광명소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고 있다. 힐빙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1위의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청도군수를 만나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밝혔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당선 소감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정 속에 변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확인된 안정 속에 역동적인 청도건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는 군수가 꼭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선거기간 중 부득이하게 흐트러지고 분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하루 속히 추스르야 할 것입니다. 그간에 선거분위기로 나눠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힘차게 군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우선 청도군의 대화합을 위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전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그 분들이 군정추진의 한 축이 돼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또한 선거기간 중 저에 대한 비판과 모든 후보가 제시한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 검토하고 군정에 반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군정추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청도군의 종합발전계획인 ‘청도군 2030 비전’과 이번 ‘선거공약’을 종합해서 역점적으로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도군 2030 비전’ 은 지난해 2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정책자문위원, 군정발전기획단 등 내․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군민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거쳐서 수립한 203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의 미래 안정적인 발전기반 구축 △활력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인프라 확충 △삶이 행복한 문화예술 활성화 △저출산 초고령화사회 대응 및 삶의 질 향상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과 안전망 구축 △군민만족, 문턱없는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 등 7대 목표와 세부 31개 추진전략과 153개 사업을 담고 있습니다.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농업 우선 정책 △신 산업기반 구축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 △지역개발 분야 △문화․관광․체육․힐링 특화 △보살피는 노인복지, 군민편의 중심의 복지 △군민이 주인되는 휴먼시티 청도 건설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등 9개 분야 92개 사업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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