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역의 패션주얼리산업과 연계해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중구로 유입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국가재난 수준의 청년실업과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청년일자리사업 추경예산을 확보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공모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예·주얼리 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예, 예술 분야의 청년들과 전국 유일 주얼리특구인 교동 패션주얼리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 청년창업을 조성해 쇠퇴하는 도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에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희망과 일자리 비젼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9천4백만 원과 지방비 등 총 1억9천2백만 원 사업비로 7월 중 지역거주 청년 15명을 공개모집해 △창업임대료 지원 △창업공간 환경조성 △시제품 개발비 지원 등 1인당 연 1천5백만 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2년간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중구 ‘패션주얼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공동장비실 무상이용, 맞춤형 컨설팅지원, 홍보전시관 이용 등으로 창업 성공을 유도해 청년창업 롤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자세한 공모사항은 7월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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