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달 27일 오후 3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이란 마을을 중심으로 학교·주민센터·경찰서· 청소년시설 등 기관단체와 학부모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이 자율적·주도적으로 청소년들을 보호·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구에서는 이천동, 봉덕3동, 대명2·3·4·5·6·9·11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9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위원,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위원장 위촉장 수여 △2018년 우리마을 사업추진 현황 발표 △사업추진에 대한 컨설팅 및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마을 추진위원들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 올 한해는 각 마을의 특색에 맞게 청소년의 인성제고와 세대 간 차이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현장체험활동 등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남구 전 동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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