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초등학교(교장 박중희)는 지난 7월 3일(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주최한 선비문화체험학습에 참가하였다. 이 날 체험학습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된 강사들이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한 네 가지 덕(인의·예·지), 투호 체험, 큰절, 평절, 반절 등 인사예절을 실습과 체험 형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였다. 체험을 통해 옛 선비의 가르침과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참된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정현수 학생은 “이번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마음가짐과 조상들의 어진 삶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었다. 부모님의 말씀을 더 잘 듣는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라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겸손과 배려가 부족하고 이기주의와 학교폭력이 팽배한 요즘 옛 선비들의 훌륭한 정신과 가르침을 통해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자 한 노력은 500년의 시대를 거슬러 오늘날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중희 교장은 “이번 선비문화체험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당당히 준비하고 살아갈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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