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1호선 흥해~기계(2공구) 국도건설공사를 완공하고 3일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구간은 국도31호 노선 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인비리 구간 8.6㎞이다. 2011년 5월 착공돼 7년여 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게 된다. 다만 기계면 내단리~흥해읍 대련IC 구간(1공구) 8.0㎞는 오는 12월 준공된다.공사 중인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서포항 나들목에서 단구사거리 구간의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경북동북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발전과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오랜 공사기간 동안 통행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남아있는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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