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지난 2일 구민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를 비롯해 구의원 등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250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는 다문화가족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격려사 등으로 이뤄졌다. 기념식 후에는 방우정 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 특강을 들으며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박정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했다. 또, 여성단체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류한국 구청장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가정과 사회전반에 양성평등의 가치가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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