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7기를 만들어가고자, 온·오프라인 시민제안창구를 운영한다. 경제·문화·교통·환경 등 시정전반에 대한 좋은 의견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창구는 7월 5일-10월12일까지 운영되며 대구시 누리집에 있는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배너를 클릭하거나,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공감 여부도 표시할 수 있다.시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민선 7기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받을 예정인 오프라인 소통 박스는 온라인과 같은 날짜인 5일 설치돼 30일까지 기간 중 휴무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오프라인 창구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 상설 야외무대 앞쪽에 설치된다. 특히, 오프라인 첫날인 5일 오전 11시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동성로 현장 소통창구에서 직접 제 1호 제안을 내고 참석한 시민들과의 기념행사도 있을 예정이다.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는 향후 현장 소통창구의 성과에 따라, 동대구역광장, 라팍 등 다중이용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소통창구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카카오톡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로 추가한 후, 1:1채팅 메뉴에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진‧동영상‧음성메세지 등을 전달할 수 있다.온·오프라인 소통창구로 접수된 시민들의 좋은 제안은 별도의 심사 절차를 거쳐 민선 7기 정책으로 반영된다. 또한, 채택된 의견을 제안한 시민은 해당 정책이 실행될 때까지 ‘대구시 명예과장’으로 위촉해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김영철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면서 대구의 꿈을 시민과 함께 그려 가겠다”며 “민선7기 대구시와 시민들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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