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명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었다.칠곡소방서는 4일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백선기 칠곡군수, 김용태 칠곡소방서장, 이규호 동명119안전센터장,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119안전센터 준공 개소식을 했다.동명119안전센터는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85㎡ 부지에 2층 건물로 건립됐다.주요 시설은 센터장실과 사무실, 회의실, 직원대기실, 심신안정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이규호 센터장을 비롯해 1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소방펌프차, 구급차, 소방차량 4대를 배치했다.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동명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안전한 칠곡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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