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의 대표적 산림휴양지인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설치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7일 일제히 개장한다.시는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심 속 산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의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포항시 북구 기북면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면적 340㎡ 규모로 숲속에서 맑고 깨끗한 청정수로 가족단위 이용객이 자녀와 함께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구 흥해읍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680㎡ 규모로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시가 운영하는 2개소의 산림휴양지 야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을 위한 소형 풀장으로 수심을 60∼70㎝로 유지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이용객들이 숲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요원을 별도로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도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두 곳의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바닥 청소를 실시하고, 깨끗한 용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환경 제공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산림휴양지 두 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 결과 12,230명의 어린이와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겼으며, 특히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내 야외 물놀이장은 11,200여 명이 찾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포항시 천목원 산림과장은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 설치된 야외 물놀이장이 시원한 녹음과 함께 쾌적한 물놀이를 즐기는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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