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이자 자유한국당 텃밭인 대구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회 의장이 탄생했다.대구시 수성구의회는 5일 제8대 전반기 의회 의장단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희섭(사진·59) 의원과 자유한국당 최진태(58)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의장단 선거에는 총 20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신임 김 의장은 16표(무효1, 기권3)를 얻어 의장에, 신임 부의장인 최 의원은 19표(기권1)를 각각 얻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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