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 정보화마을은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포함, 선도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최우수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거제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진행됐다.안동포 정보화마을은 2016년도 운영평가로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325개(경북 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소득증진) 분야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를 비롯한 정보격차해소 분야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안동포 정보화마을은 지역특산물인 안동포를 홍보하고 붉은 쌀, 대마씨 등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인 노력해 마을 매출이 늘어나는 점과 매년 농촌체험과 고택 체험, 안동포 복주머니 무료 체험을 통해 안동의 브랜드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지난  2004년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임하면 금소리에 조성됐으며 안동포과정체험, 떡만들기, 다슬기줍기, 사과따기, 고택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 정보화마을이 수상하게 된 것은 마을의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포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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