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7월부터 대구달서우체국의 공익형 상해보험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만원의 행복보험은 1년간 1만원의 보험료로 사고에 따른 위로금, 입원, 수술급부금 등을 보장하고 만기 시 만기급부금 환급으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한 공익형 상해 보험이다.이번 사업은 각종 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 500명에게 재해 발생 시 보험급부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도모하고자 지원한다.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에서 지원하게 된다.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달서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만원의 행복보험’ 홍보 및 가입을 추진했다. 이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단체·기관 등 후원자 발굴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중한 만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타리가 돼 주는 만큼 지역사회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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