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가 하절기 종합대책의 일환인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식 및 활어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9일-2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3명을 1개반으로 편성해 영업장 면적 30㎡미만 및 70-100㎡인 일식 및 활어회 취급업소 32개소(일반음식점 32)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무표시·무등록(신고)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수족관물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병행 실시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한편,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토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 및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조치 할 예정이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일식·활어회 취급업소에 대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불특정 다수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식중독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위생과(053-665-2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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