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발명교육센터(담당교사 박주득)에서는 지난 7일 ‘발명캠프’를 실시하였다. 이서초 발명영재학급 학생 12명과 청도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토요발명교실 학생 9명이 모여서 ‘국립대구과학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13년에 개관하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사실과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 교육장소이다. 에디슨이 달걀을 품고 과학의 꿈을 키웠듯이 학생들이 과학놀이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면서 과학과 발명을 직접 느끼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날 발명체험 프로그램으로는 RC카의 동작 원리를 학습하고 스크래치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하는 ‘아두이노 RC카’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해 보는 ‘카드보드 가상현실 증강현실’ 활동 등을 하였다.  발명캠프 학습에 참여한 청도중앙초, 5학년 학생은 “오늘 체험한 프로그램 중에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발명캠프 활동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손쉽게 만져보고 즐기면서 미래 발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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