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오세호 의장·노남옥 부의장 선출

동구의회는 9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의장에는 제3대 동구의회 의원을 지냈고, 동구 나 선거구(신암5동·지저동·동촌동)에서 당선된 오세호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출됐다.오세호 신임의장은 “구민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구민과 소통하는 동구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동료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정당을 초월한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의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며 일하는 새로운 동구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는 동구 라선거구(도평동·불로봉무동·공산동·방촌동·해안동)에서 당선된 노남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노남옥 신임 부의장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의원 모두가 화합으로 단결해 동구발전에 더욱 힘이 되고 주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모범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합심해 8대에는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당초, 이번의 의장단 선출은 정당별 다양성(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8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의장단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동구의회 개원 최초로 만장일치로 의장단을 선출함으로써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