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토 예술인협회는 경북도 지역 육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선율이 있는 시 낭독극 콘서트 – 님 그리다’ 공연을 선보인다. 베아토 예술인협회는 2009년 설립됐으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재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로 구성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인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다.특히 예술작품 창작에 몰두하고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깨어 있는 시선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기존의 연극과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낭독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진행된다. 교과서에 실린 독립 운동가이자 저항시인 이육사, 윤동주의 시를 선율로 작곡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펼쳐 보인다.청소년들이 잊혀가는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수업시간에 배우는 시를 공연을 통해 새롭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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