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호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그동안 중지됐던 중·하류지역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항이 재개되는 곳은 2곳이다.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6호 및 와룡면 요촌선착장~예안면 천전리를 단축 운항 중이던 도선 희망의콜배 경북 제704호이다.704호는 이번 조치에 따라 예안면 부포리까지 전 구간을 운항한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일부 지역의 도선운항을 재개한다”며 “앞으로도 수위 상승 등을 살펴 선박 운항이 가능한 도선에 대해 운항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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