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복지시설에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며 환경민감계층 다중이용시설(어린이집·병원 등)의 실내공기질 검사기준인 5개 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에 대해 검사한다.사회복지시설의 대부분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리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 파악이 어려웠다.무료검사 신청은 오는 16-27일까지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실내환경과(053-760-1361~2)에서 선착순 20개 시설에 대해 전화신청을 받는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에도 20개 사회복지시설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해, 기준(환경민감계층 다중이용시설 기준)을 초과한 3개 시설에 대해 초과원인을 분석해 실내 환경을 개선토록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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