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공업㈜가 경북 구미에 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을 준공했다.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세용 구미시장,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본부 신사옥 확장 이전 준공식을 했다.대구 달성 화원에서 구미 장천면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신사옥은 8000㎡ 부지에 사무동, 부품창고, 정비공장, 세척장, 보관창고 등을 갖췄다.   기존 대구 사업장보다 2배 이상 넓다.1947년 창업한 대동공업은 국내 첫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농촌 근대화와 농업기계화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하창욱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정신으로 농업기계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동공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농업기계 업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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