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전국 첫 `스마트 소통넷` 시대를 연다.김천시는 기업과 신속한 소통을 위해 `스마트 소통넷`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시와 기업체, 유관기관간 내·외부 소통 시스템이다.시는 내달 말까지 2000만 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소통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문서 수신, 공모사업, 교육, 행사정보, 의견나눔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기존 기업체와의 공문서 전달 시 팩스나 우편으로 보내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올해 말까지 426개 기업과 공기업, 대학 등에 이 시스템을 등록하기로 했다.시스템 구축 및 등록에 필요한 기업 기초자료는 오는 31일까지 김천시 일자리전략실로 접수하면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산·학·연·관 소통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스마트 소통넷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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