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서 문경시 용추계곡, 쌍용계곡에서 물놀이와 등산객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문경시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문경시에 따르면 7일 오전 농암면 쌍용계곡(사우정)에서 물놀이중 체력저하로 익사 위기의 허모씨를 물놀이 안전지킴이(이해우)가 발견하고 즉시 구명환을 던져 구조하였으며, 8일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김윤진)가 가은읍 용추계곡에서 사진 촬영 중 실족으로 용추소 물속으로 추락한 김모씨를 직접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피구조자들은 다행히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이해우씨와 김윤진씨는 지역 안전봉사단체 안실련과 자율방재단 회원으로 민간안전전문가로서 성실히 활동하고 있으며 두 단체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단체이며,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중이다. 한편, 문경시에서는 6월6일부터 9월7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6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21개소 지역에 안전지킴이 고정배치,   지속적인 공무원 순찰조 가동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태호 안전재난과장은“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이번 사고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지역 점검과 순찰·계도활동을 통하여 물놀이를 위해 문경을 찾아주시는 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