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이하 SCAPA)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148개의 후보자 중 최종 19개의 최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선발했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 뚜봇’이 시민참여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질의응답을 통해 여권, 차량 등록을 포함한 일반적인 민원서비스와 축제정보 등 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다.대구시는 지난 3월 SCAPA에 9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후보를 추천했고 5월에 2개 분야, 시민참여분야에 인공지능상담시스템 ‘뚜봇’과 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공용지분야에 통합예약시스템이 최종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은 바 있다.국내에서는 총 5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된 바 있고 상세내용으로 △대구광역시 ‘지능형 상담시스템’ △대전광역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부천시 ‘상하수도 스마트 검침’ △대구광역시 ‘통합 예약 시스템’ △부산광역시 ‘스마트 교통서비스’ 이다.한편,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2015년부터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하는 혁신기술 리빙랩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 10일 정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에 대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614억 원을 투자해 교통·안전·도시행정분야에 세계 최고수준의 지능형 도시 관리의 선도모델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얼마 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선정에 연이어 이번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으로 대구시는 명실공히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평가를 기점으로 매년 도전해 IDC 스마트시티 어워드가 전 세계에 우리시 스마트시티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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