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바로 출석체크를 할 수 있는 비콘 기반의 출결시스템을 공무원들의 각종 교육 시 활용한다. 새로운 출결 시스템을 이용하면 직원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하게 출석체크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결은 본인임을 인증한 휴대폰으로 앱을 실행하여 특졍 범위내에서 입장과 퇴장을 누르면 서버와 통신하여 출결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참석인원 파악, 대리출결 방지, 신속한 입퇴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에는 참석자에게 종이대신 파일로 교육 자료를 전송하고 교육에 대한 평가도 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기존 교육출결 방식은 공무원 카드를 단말기 위에 터치하여야 하는 방식으로 전체 공무원이 입퇴장하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포항시 정보통신과장 권연숙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 혁신사업을 발굴해 업무효율성과 대시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결을 시작으로 시민 불편신고에 대한 바로응답서비스 및 시민들이 포항시의 모든 행사, 축제, 교육신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등 포항시의 스마트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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