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7일 의성읍 철파리 소재 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재가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김문영 교수를 초빙해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예방건강강좌 교육을 실시했다.의성군은 노인 인구가 3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고흥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군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예방관리 및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우리군의 치매등록 환자는 1100여명 정도이며 이중 600여명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받고 있다.의성군에서는 치매에 대한 통합관리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선별검사, 치매환자들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환자쉼터를 주2회(월, 목)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대상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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