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구·군 및 공사공단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오완호 강사의 ‘인권과 행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설명하고 예방법을 교육하며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권적 시각으로 접근해 시민의 인권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인권존중 의식이 높아지고 인권존중에 기반한 인권행정 실천으로, 지역의 인권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인권의 중요성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5월-10월까지 기관·단체 및 장애인·여성·아동·노인 등 인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인권교육은 50명 이상 인권교육 수요가 있는 경우, 교육신청을 하면 시에서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신청은 기관단체명, 교육희망일시, 교육장소, 참석인원 등을 작성해 대구시 자치행정과(053-803-6232)로 신청하면 된다.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에 대한 인권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또한 인권존중에 기반한 인권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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