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8일-22일까지 개최되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에 제공되는 치킨·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와 행사장 물놀이 환경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한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에 제공되는 치킨을 비롯한 식품에 대해 살모넬라, 대장균 등 식중독균 9종을 검사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사전에 점검한다.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 마련되는 ‘치맥비치’ 임시풀장, ‘아이스카페’, 급수탑 물 등에 대해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pH, 탁도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기준 적합여부 수질검사도 매일 실시하고 있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김경태 보건연구부장은 “시·구·군과 협력해 축제 기간 중 식품과 수질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검사를 철저히 하고, 집단식중독 발생 등의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맥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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