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해양스포츠의 메카 영일만에서 ‘2018 영일만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대구, 울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15척의 요트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경기종목은 오픈클래스(OPEN CLASS 24ft이상)로 1차, 2차, 3차 레이스를 펼쳐 등수를 결정하며, 요트경기와 함께 시민체험과 세일링,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요트협회 관계자는 “포항은 천혜의 해양조건을 바탕으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요트경기의 최적지로서 영일만을,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 포항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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