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권영진 시장이 현장을 직접 살핀다. 권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권영진 시장은 19일 하루 중 폭염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오후 2시 30분경 중구 대봉동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권영진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신천물놀이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폭염대응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대구시는 올해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중구 수창공원 등 총 13곳에 물놀이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이어, 무더위쉼터인 중구 대신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고,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관련 부서에도 무더위 쉼터 및 쪽방촌, 어르신들 이용 시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폭염 극복을 위한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온열질환자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발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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