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전남의 청소년들이 경북에서 문화교류활동을 벌인다.경북도가 18일-20일까지 경북의 문경·상주에서 경북과 전남 청소년 80명이 참가하는 ‘2018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한다.경북도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남, 서울 등과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문경의 역사와 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문경새재에서 진행되는 문화답사 및 체험활동, 석탄박물관 견학 및 철로자전거 체험, 오미자를 활용한 전통음식 체험교육,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 탐구, 청소년 교류활동 등 다채롭게 이뤄져 있다.오는 12월에는 전남의 초청으로 경북의 청소년들이 전남지역을 방문한다.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건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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