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1시 6분께 봉화군의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A(57) 씨가 열사병 증세로 숨졌다.함께 나무를 베던 동료는 A 씨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송 중 응급조치를 했지만 이미 심장이 정지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 경북 동해안, 해양사고 잇따라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번 주말 경북 동해안지역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7분께 포항시 양포항 인근 해상에 엎드려 숨져 있는 C(65) 씨를 지나던 조업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포항해경이 구조했으나 C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숨진 C 씨가 혼자 조업을 나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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