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지난 5월 실시된 범국가적 대규모 재난대비 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는 228개 시·구·군 중 대통령표창 대상인 전주시와 함께 최상위 우수 지자체로 2019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기관으로 선정돼 훈련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지난 5월 14일, 왕산 산불 토론훈련을 시작으로 △산불 현장훈련 △전 국민 지진대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및 불시화재대피훈련 △풍수해 대비 양수기 작동 실시훈련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펼쳤다.특히, 산불재난 대비 현장훈련은 지묘동 왕산 화재 상황을 설정해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민·관·군 13개 기관과 함께 산불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지원시스템 가동과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거주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배기철 동구청장은 “평가결과도 중요하지만, 고된 훈련의 보람은 실재 재난관리에 있음을 명심하고 자만하지 않고 구민이 안전한 동구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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