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35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수성구 각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23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성못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용 홍보티슈,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호소했다.손중서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지역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개선에 힘쓸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청에서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매년 신학기 맞이, 하절기, 동절기 및 대입 수능일에 맞춰 수성구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수성구내 특화된 문화·체육공간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 제공과 잠재적인 끼, 재능 발산을 위한 문화의 장도 매년 7-8회 정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청소년들이 행복한 수성구,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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