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3일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0여명이 문화재청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민선 7기의 희망찬 출범과 함께 각종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엄태항 군수는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종진 청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문화재수리진흥원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해당 관계자와의 연이은 면담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청량산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 케이블카 설치 등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엄태항 군수는 “민선 7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군정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