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8년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현장장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시내버스운행 상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교통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입체적 상황관리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과 정시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48곳과 저상버스 158대의 측면·후면 LED행선판을 추가 설치해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제공한다.올해 사업은 시내버스 운행의 정시성 향상, 정확한 출발·도착 정보 제공으로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에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달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주요내용은, 사고·고장, 돌발 상황, 강설시 운행 취약지역 특별 상황관리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의 정시성 향상과 운행 서비스를 개선한다.더불어, 정류소 48곳에 시인성이 향상된 풀칼라(Full Color)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많은 정류소에 양면형 버스정보안내기를 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동대구역 앞과 동대구역 건너 정류소에는 청각장애인의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텔레코일존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에 측면 및 후면 LED행선판 158대 추가 설치와 2009년 전 도입된 장애발생이 잦은 노후 전면 LED행선판 158대 교체 등 도입하는 모든 장비를 흐린 날씨와 야간에도 식별이 쉬운 풀칼라(Full Color)로 도입한다.아울러, 도시철도역사 내 버스정보안내기 8대를 교체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 불편해소와 이용의 편리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내년부터는 노선수와 이용 인원이 적은 버스정류소에도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급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이 버스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시내버스를 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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