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를 이겨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색 축제가 중구에서 열린다. 바로 오는 29일 서성로 수제화골목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구워터페스티벌’이다.올해 5회째를 맞는 대구워터페스티벌은 ‘덥다 놀자’를 주제로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골목대장’컨셉으로 7·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성로 일대 골목에서 그 시절 인물들이 등장해 축제 참가자들과 팀을 이뤄 대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또한, 종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이들 플리마켓과 마을주민과 상인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애정마켓도 진행돼 진정한 마을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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