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한우`가 TV조선이 주최한 `2018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친환경식품부문 대상을 차지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대상을 받은 안동한우는 천혜의 입지여건을 갖춘 안동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평균 30개월 700㎏ 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해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1999년 4월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때 생일상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청와대 만찬 식탁에 올랐다. 현재 수도권 이마트 등 13개 매장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2003년 상표·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7년부터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동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TV조선 경영대상은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과 기관에 주는 상이다. 이번 경영대상 수상자는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선정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