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9월 말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앞두고 축제장 상가를 임대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임대 분양하는 축제장 상가는 일반 공산품 판매 상가 50동, 지역 대표 특산물 판매 상가 50동,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상가 50동 등이다.희망자는 내달 10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안동동축제관광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한편,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Janus, Opening the Gate of Festival)`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 등에서 열린다.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13개국의 해외 탈춤과 국내 탈춤 공연, 태국의 날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축제 주제에 등장하는 야누스는 로마 신화에서 두개의 얼굴을 가진 문을 수호하는 신이다. 라틴어로 `문`을 `야누아(Janua)`라고 한다.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해 야누스를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신`이라고 칭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야누스를 통해 일상 속 나와 축제장 속의 나를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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