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순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상담자들이여 인권감수성을 UP하라’라는 주제로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캠프는 영주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상담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솔리언또래 상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권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타인의 권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리도 존중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문제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끈끈한 팀워크 형성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의 세포를 깨워라, 인권을 만난 우리, 인권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장순희 소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사회속의 여러 가지 다름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성인이 아닌 또래 친구가 특정한 교육과정을 수료 받아, 솔리언 또래상담자가 되어 상담을 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솔리언(solian)은 solve(해결하다)와 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돕는 친구라는 의미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