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의원 일동이 지난 24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치고 동대구 노숙인쉼터와 홀몸노인 2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취약 시설 및 계층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쉼터 입소인과 홀몸노인 세대에게 동구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오세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 달하며 노숙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홀몸노인의 생활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폭염에 따른 안부를 걱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세호 의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동구의회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민원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동구의회, 서민을 위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동구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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