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최영조시장)는 2018. 3. 1 ∼ 2018. 7. 11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물리치료 상위자 및 과다 의료이용자 30명에게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수시책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매년 수급권자들의 의료문제, 건강문제를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900명의 수급대상자를 방문/전화/서신 등으로 관리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실시한 특화사업은 캘린더 및 영양케어식품을 통해 수급권자들의 과다 의료 이용, 약물 오남용 사전 예방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수행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대상자를 일일이 찾아가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의료현황, 신체, 영양, 생활환경 등)를 파악하고, 의료급여 홍보물인 자체 제작 캘린더를 배부해 병·의원 이용 한 날을 스티커로 표시해 스스로 올바른 의료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가벼운 통증엔 의료소모품으로 대체해 물리치료 대신 통증을 조절하는 등 의료기관 의존도를 줄이도록 하였다.  또한, 자칫 부족한 영양소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영양케어식품(영양갱)을 지원해 대상자에게 칼슘, 식이섬유 등을 보충해주었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설명해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의료급여 대상자 30명의 의료이용은 2018년 1월 ~ 7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의료급여 예산 53백만원(1인당 평균 176만원)을 절감했으며,  특히, 자체 제작한 캘린더는 자신의 의료문제점을 인식해 스스로 병원 가는 횟수를 조절하는 등 설문지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그 밖에 다른 문항의 만족도 조사에서도“도움이 되었다”이상 응답자가 100%였다. 복지정책과 (조현숙과장)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급여의 혜택 및 주의점 등 정보를 안내해 대상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의료이용으로 수급권자들과 소통하고 건강도 채워 의료급여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의료복지통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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