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도심공원에서는 8월 2일-3일까지 ‘한여름밤의 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오후 7시-11시까지 양일간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이벤트이다. 메인행사로 첫째날은 단디퍼포먼스에서 마임, 마술, 저글링 등을 선보이며 이후에는 피닉스크루에서 힙합, 커버댄스 등을 진행,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후 9시부터는 야간 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둘째날은 음악축제가 개최된다. 2·28기념중앙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댄스를 시작으로 랩, 디제잉 등을 2시간 가량 진행하며 이후에는 첫째 날과 같이 야간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또한 부대행사로 양일간 프러포즈존 일대에서 사랑의 자물쇠 걸기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프로포즈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 인증을 하는 시민에게는 사랑의 자물쇠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공단에서는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부채,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분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