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직업체험 거점센터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에서 직업준비 프로그램인 ‘꿈꿈학교’ 과정을 개설하고 베이킹, 연극, 바리스타, 공예, 사진·영상 분야의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와 협력해 학교 밖·위기 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자립지원모형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설립하고 지난해 2월에 개관했다.대구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개관한 지 2년도 채 안됐지만, 지난해에 약 2000명의 학교 밖 및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일일체험, 직업교육, 인턴십, 창업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한 결과, 창의센터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밖에도,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담당 어드바이저(Adviser) 제도를 도입해 청소년과 부모와의 상담, 청소년의 출석 및 성장일지 작성 등 청소년의 종합적인 진로관리까지 한다.‘꿈꿈학교’는 오는 8월 5일까지 대구청소년창의센터 누리집을 통해 5개 분야별 청소년 10-1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 2-4시간씩 약 10주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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