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9시~18시까지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예천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리더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예천군청소년자원봉사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솔선수범하는 시민성을 키워 미래 사회의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더스커리어 대표 황혜진 강사의 ‘시간설정 및 목표설정법’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중식 후 송홍규mc의 진행으로 레크레이션과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이어서 장예진 강사의 진행아래 청소년자원봉사 핸즈온프로그램 부채 꾸미기를 진행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부채(100여개)는 예천관내 독거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용문초등학교 ‘금당실 색소폰 앙상블’은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연주를 했으며 점심식사 후 경북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더 보스’의 댄스공연이 캠프의 흥을 돋구었고, 두 공연 모두 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로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박서진 학생은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서 좋았으며 조금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자원봉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알아가는 계기가 돼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권영숙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원봉사가 다가가기 어렵고 힘든 것만이 아닌 우리주변에서 언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서 지역사회와 본인의 인격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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