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6~27일 4회에 걸쳐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 ‘컬처 Day 해피 무비’를, 28일 7월 할매할배의 날 ‘컬처 무비데이’를 운영했다. ▣청소년 동아리 ‘컬처 Day 해피 무비’‘컬처 Day 해피 무비’ 행사는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운영돼 미래 인재로 자라 날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무료로 상영 된 영화 ‘인랑’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최신 개봉작으로 학업스트레스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청소년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원해 질 수 있는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할매할배의 날 ‘컬처 무비데이’‘컬처 무비데이’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및 청소년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 ‘인랑’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따뜻함을 느끼게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함께 참여한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도 “우리세대는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느라 이렇게 영화관람이나 다른 문화 활동을 함께 할 기회 뿐 아니라 여유가 전혀 없었는데, 나이 들어 손자세대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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